[보건타임즈] 3월26일부터 중국발 코로나 19 진단 도구(키트) 수출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코로나 검체를 활용한 임상 유효성 평가를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검체 보유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의 연결(매칭) 서비스가 시작됐다.(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는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 매칭을 통해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가 이뤄져 이를 기반으로 수출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의 매칭 서비스는 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은 식약처,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연구원 등이 합동으로 통합 상담을 지원한다.
이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전화(1670-2622) 또는 인터넷 누리집 (종합지원센터상담 → 본인인증 후 상담신청 (신청자 정보, 기업명, 제품화 단계, 상담 요청 내용 작성)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선 기업과 검체를 보유한 의료기관 연계를 주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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