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국발 새 코로나 19 감염환자가 76명이 추가돼 24일 0시 현재 총 확진자는 24일 0시 현재 9천37명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자료)
코로나 19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120명으로 전일 대비 9명 늘어났다.
격리해제자는 341명이 늘어나 3천507명에 이르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4일 0시 현재, 조사가 완료돼 확인된 해외유입 171명을 합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37명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지역별 현황은 이렇다.
전국적으로 약 80.4%는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6%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전일 대비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돼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같은 건물 직원 97명(11층 94명, 10층 2명, 9층 1명)과 접촉자 61명을 합쳐 총 확진자 158명으로 확인됐다.
경기에선 군포시 소재 요양원(효사랑요양원)에서 8명(입소자 5명, 직원 3명)이 격리 중 추가로 감염됐음이 확인돼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전수조사가 완료됐으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3만2천413명 가운데 224명(0.7%)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2일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를 상대로 코로나 19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 중이다.
전날 23일엔 1천203명이 입국했으며, 유 증상자는 101명, 무증상자는 1,102명으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76명 중 해외유입사례는 유럽 18, 미주 4, 내국인 20, 외국인 2, 검역 20, 지역사회 2건으로 모두 22건(28.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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