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는 학생 소속 의과대학(의전원)에 '지원서와 학업 계획서' 4월 17일까지 제출
[보건타임즈]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공중보건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중보건 장학생은 시범제도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총 8명, 올해는 총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건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 동안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중보건장학 제도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은 이렇다.
조건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 동안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해야 한다.
1명당 지원되는 연간 장학금은 2,040만 원이다.
공중보건장학 제도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에 지원서와 학업 계획서(포트폴리오)를 4월 17일(금)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를 건네받은 의과대학은 학장의 추천서를 첨부, 광역자치단체에 내야 하며 시‧도에선 서류를 4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공공의료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도는 학생 장학금을 분담하며, 향후 지원한 학생을 자치 시‧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할 수 있다.
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도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인천 등 7곳이다.
이에 지원한 학생은 서류와 면접 평가를 받은 뒤 선발되며,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학생의 요청에 따라 재학 중 일부 기간만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본과 1학년 학생이 2년만 장학금을 지원받기를 원하면 1～2학년 동안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2년은 의무근무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중 2박 3일 합숙교육과 현장체험을 하며 겨울방학 중엔 2주간 특성화 실습을 해 공공의료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도교수를 지정, 상담·지도(멘토링)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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