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이 수탁 운영 중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사진)가 코로나 19 상황이 확산 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건강, 안부 확인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치매 전수 조사’에 들어간다.
이 전수 조사는 매년 노인 인구가 증가한 것에 비례,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 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시에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천구 치매 환자 전수 조사는 유선 방식으로 ▲ 코로나 19 확산에 맞춰 건강과 안부 확인 ▲ 치매 예방 서비스 이용 여부 ▲ 치매안심센터 이용 만족도 ▲ 치매 상담 등 다방면의 조사와 파악을 통해 치매 환자에 맞춤형 정보와 치매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또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어르신을 발굴 치매 안심 통합관리 시스템(ANSYS)에 등록해 ▲ 치매 관리 치료비 지원 ▲ 맞춤형 사례 관리 ▲ 치매 환자 쉼터와 인지 훈련 프로그램 연계 ▲ 치매 가족 지원 등 치매를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김건하 센터장은 "이번에 양천구 치매 환자의 현황을 파악하는 치매 전수 조사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과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맞춤형 서비스 연계,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치매 관리의 추진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 전수 조사와 기타 치매 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02-2698-8680)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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