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산·청도‧봉화' 1개월 연장
[보건타임즈] 국세청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익법인에 신고기한 연장 등 세정을 지원한다.
코로나 19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해 직접 피해 입은 공익법인은 국세청장 직권으로 신고기한이 3개월,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거나 보고서 제출기한까지 추가로 지정되는 지역을 포함해 대구·경산·청도‧봉화 지역에 소재한 공익법인은 1개월 각각 연장된다.
공익사업을 운영하다 코로나 19로 피해를 보게 돼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가 어려운 공익법인도 자진 신청에 따라 3개월까지 기한을 늦출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공익법인은 국세법에 의거 작년 12월 지정된 결산서류를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결산한 공익법인은 이달 3월 31일까지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등을 관할 세무서에 제출, 신고해야 한다.
총 자산가액이 5억 원 이상 또는 수입금액과 출연재산 가액 합계가 3억 원 이상인 공익법인은 5월 4일까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해야 한다.
수익사업자는 영리법인과 똑같이 수익사업의 법인세를 3월 31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단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익법인에 대해선 신고기한 연장 등 세정을 지원하겠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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