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국발 코로나 19 신규 감염환자가 전일 대비 28일 오후 6시 현재 571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2천337명으로 늘어났다.
감염환자 중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총 27명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따져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71명 새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이 공개한 새롭게 확진된 환자 571명 중 오전 9시에 발표한 42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022명의 지역별 현황[자료 코로나 19 감염자 국내 발생 현황(28일 오전 9시 기준)]은 이렇다.
이에 따르면 부산 지역에선 오전 9시까지 63명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에서 감염된 사례가 32명(50.8%)이다.
경북 지역에선 집단 시설(기존 칠곡 밀알사랑의집, 예천 극락마을 이외 경산 서린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122명 중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대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는 사례 중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예상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격리조치 중이던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7명 중 환자 103명, 직원 1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는 중대본의 설명이다.
충남 지역에선 오전 9시까지 16명이 확인됐으며 천안시 운동시설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공주의료원에서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입원했던 환자 1명이 감염돼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와 직원 등이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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