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내달 1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등 신종 감염병을 전담하는 국민안심병원 등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치료제 유통업체' 정보(표 참조)가 공개된다.
심사평가원은 3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 19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며 이같이 28일 밝혔다.
'코로나 19 치료제 유통업체' 정보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 접속한 후 요양기관 인증서에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코로나 19 치료제 유통업체' 정보이용 경로는 이렇다.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접속한 뒤 진료비청구에서 의약품 관리로 들어가 코로나 치료제 보유추정 업체 정보에서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통업체 정보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interferon 제제’, ‘ribavirin 제제’ 등 35개 품목과 이들 약을 보유(추정)한 업체 정보가 들어가 있다.
이곳에 오셀타미비르 제제가 정보가 빠져 있으나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 제공 품목도 바뀔 수 있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이밖에 심평원에선 코로나 치료제의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 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품목별, 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수급에 차질 없도록 필요한 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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