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4.02개로 2006년 4.09개보다 0.07개가 감소됐다.
전체 처방건당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17.41%로 2006년 18.76%에 비해 1.35%(감소율 7.2%)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 4/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이 결과를 요양기관별로 통보했다.
2007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6품목이상 처방비율과 소화기관 용약 처방률을 기관별로 제공하고, 호흡기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처방건당 약품목수 공개 등을 통해 약품목수 개선 하기위해 시행됐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의원이 4.12개로 2006년 4.18개 대비 0.06개(감소율 1.4%)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나 다른 종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보였다.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게 하는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에 대한 2007년 4분기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의원이 4.75개로 종합전문요양기관 3.40개에 비해 1.35개나 많았다.
2007년부터 요양기관별로 분석ㆍ제공되는 전체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59.61%이고, 의원 처방률은 61.46%로 나타났다.
2006년 2월 이후 의료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공개이후 항생제 처방률은 2005년 65.53%에서 2006년 56.48%로 9.05%(13.8%)했다.
이어 2007년는 54.84%로 전년대비 1.64%(2.9%) 감소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별 급성 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와 약품목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올바른 의료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008년부터 소비자가 알기 쉽게 의료기관별 평균 약품목수를 등급화하고, 올바른 약 사용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 등 국민과 의료인의 적정 약사용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약제평가결과는 심평원홈페이지(www.hira.or.kr) 국민서비스/병원정보/병원진료정보/진료정보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올바른 약사용’을 위해 발간되는 뉴스레터 ’약! 바루 바루‘는 홍보관/뉴스레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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