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안과 이도형 교수(사진)가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1984년 한국 인공수정체연구회로 시작해 지난 35년 동안 한국의 백내장 굴절수술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학회는 백내장 수술,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 분야를 담당하는 안과 전문 학술단체다.
이 교수는 그간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학회 이사 등을 맡아 국내는 물론 외국 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의 국제적인 우호 관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교수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특히 일본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 공동학회 개최, 2021 아시아 태평양 백내장 굴절 국제 학회를 서울에 유치 등 해외 학회와 교류확대를 통해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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