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심사평가원이 올해 시행할 선별집중심사 상급종합병원 12개, 종합병원 10개, 병‧의원 5개 항목을 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 증가, 심사상 문제, 사회적 이슈가 된 항목 등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 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선별집중심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 진료비 증가 7항목 ▲ 심사상 문제 3항목 ▲ 사회적 이슈 5항목으로 총 15항목이다.
이중 상급종합병원에 12항목, 종합병원에는 10항목, 병․의원의 5항목이 종별 선별집중심사에 속하며 신규는 2항목, 확대는 1항목, 유지는 12항목이다.
신규 2항목은 진료비가 계속 증가하는 ▲ 종양괴사인자-알파 억제제(TNF-αinhibitor) ▲ 심장표지자검사다.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2회이상)은 청구량 증가 등에 따른 집중관리 필요성에 대한 시민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 기존 종합병원 이상에서 병의원으로 확대, 실시한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전 종별 공통으로 적용하는 항목은 ▲ 척추 수술 ▲ Cone Beam CT(치과분야) ▲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2회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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