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마약류의 규제 동향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19년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The 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이 발간됐다.
이 정보지는 2019년 지정된 '임시마약류'와 '마약류'의 과학적 정보와 최신 규제 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류는 마약류 관리법률 제2조(정의)에 의거 마약·향정신성의약품과 대마로서 오남용 시 보건상의 위해가 우려되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는 마약류가 아닌 물질 등 중 오용 또는 남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건상의 위해가 우려돼 긴급히 마약에 준해 취급·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물질이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 마약안전기획관 신설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 약물사용 성범죄 ▲ 2019년 지정된 임시마약류(17종)과 마약류·원료물질(22종) 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이 정보지가 마약류 안전관리와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안전한 마약류 관리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보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피(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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