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가 올해 한 해를 마무리함고 함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기 위한 '2019 직업건강인의 밤' 행사(사진)를 지난 13일 트윈시티남산타워(플래너 서울역점)에서 산업보건 관계자와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가 마련한 동영상 '2019년 직업건강협회 발자취' 시청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과 축사로 시작됐다.
정혜선 회장은 "협회가 탄생한 지 어느덧 25주년이 됐다는 사실이 무척 감격스럽다"며, "전국 550만 명의 근로자를 관리하는 보건관리자들과 3만 개 사업장을 방문 관리하는 협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 사고사망과 질병으로 다치는 근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협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유성엽 국회의원은 "정국이 매우 어지러움에도 불구, 모든 직장에서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 모두 직업건강협회와 보건관리자들이 맡은 역할, 제 몫을 다하기 때문"이라며, "보건관리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국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배계완 기술 이사는 "정부의 사고사망 감소 추진 정책으로 사고성 사망자 수가 800명대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직장인들의 일반 건강관리엔 부족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은 "올 한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보건관리자들과 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안전하면서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정우회도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친교의 시간에선 회원·지부·지회· 센터 직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경품이 수여됐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노트북이 수여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