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결핵-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결핵-호흡기학회는 1953년 창립 후 연 2회의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오며 비정기 학회 전문지를 발간 하는 등 오랜 전통의 결핵과 호흡기질환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이 학회는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구성돼 있으며 한국에서 결핵병 근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교수는 만성폐쇄성질환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호흡기내과 최고의 학술지 미국흉부학회지를 비롯해 SCI(E) 논문인 Journal of COPD와 Journal of Thoracic Disease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 중증 천식 registry의 운영위원,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COPD assembly head elect를 맡고 있다.
그는 2019년 1년 동안 JACI in Practice (IF: 7.550, 제1저자), Allergy (IF: 6.771, 교신저자), Respirology (IF: 4.756, 제1저자), Scientific Reports (IF: 4.011, 교신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25편의 SCI(E) 논문 (제1저자/교신저자 9편) 등 현재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등 분야의 148편 (제1저자/교신저자 62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우선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만성 폐쇄성 질환과 천식 등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의료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와 걸맞게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13년 내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2년엔 가톨릭내과연구재단 학술연구상 수상, 2016~2019년에는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 후' 등재, 14th Congress of the APSR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상 수상, 일본 알레르기학회 Travel Award 수상, COPD 10 학회 Travel Award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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