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에서 원종현 선수와 함께 5천만 원 상당의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1,500개를 마산회원구에 기부했다.(사진 왼쪽 NC다이노스 원종현 선수, 오른쪽 마산회원구 최옥환 구청장)
이날 전달식엔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과 NC다이노스 원종현 선수, 대원제약 홍보실 유성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장대원은 마산회원구 내 저소득 계층, 차상위 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원 선수와 장대원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됐다.
원 선수는 지난 2015년, 청천벽력 같은 대장암 판정을 받아 수술대에 올라 12회의 항암 치료와 1년 5개월의 재활을 근성으로 이겨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대장암을 겪은 후 불규칙하던 식습관을 개선, 식사량을 줄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 균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 그가 복용한 프로바이오틱스가 바로 장대원이었다.
이후 대장암 판정 593일 만에 마운드에서 선 복귀 첫날, 원종현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원종현 선수는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찾던 중 유기농 인증을 받은 장대원을 알게 됐으며 마침 여러 지인이 장대원을 추천해줬다"면서, "실제로 복용 이후 맛도 좋고 효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을 듣게 된 대원제약은 원 선수에게 장대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장대원 제품을 후원해왔다.
남다른 장대원과 원종현 선수의 인연은 원종현이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대원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NC다이노스의 연고지 창원에서 저소득 가정을 상대로 5천만 원 상당의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1,500개를 기부하게 됐다.
대원제약 홍보실 유성권 이사는 "대장암을 이겨낸 투혼의 상징인 원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원종현 선수와 장대원의 아름다운 선행이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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