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 병리과 이승은 교수(사진)가 지난 22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 구연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폐 선암환자에서의 기관지폐포세척액 속 세포외 소포체의 유전자 분석(Genomic profiling of extracellular vesicle-derived DNA from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of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다.
이 연구는 폐 선암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폐포세척액 속 세포 이외 소포체와 종양 조직에서 추출한 유전자로 차세대 시퀀싱을 시행, 분석, 연구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높은 일치도를 나타냈다.
이 교수는 "이 논문은 조직검사가 아닌 기관지 내시경검사만으로 암 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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