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평원이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요양급여 인정 여부' 등 7개 항목의 심의사례 결과(자료)를 지난달 29일 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새로 공개한 항목 중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는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좌심실 기능을 대처하는 치료술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사전 승인 심의 건이다.
A 사례(남/64세)는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로 심부전 진단 후 심율동전환 제세동기 거치술(ICD)을 시행했다.
이 건은 Dobutamin 약물을 사용,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운동기능평가 검사 등에서 말기 심부전 소견을 보여 약물치료에도 불구,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정맥 강심제에 의존적인 상태였다.
이를 진료심사평가위는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별표2] 1.①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적응증 중 가·목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말기심부전 환자의 심장이식 가교 치료 시'에 속한데 다 금기증이 달리 확인되지 않아 요양급여 대상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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