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임영빈(사진)·박명진 박사 연구팀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해 기술성이 우수한 핵심 특허기술을 선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특허는 항정 약물인 아리피프라졸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방사선 민감제 개발 기술이다.
방사선 민감제는 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동시에 복용,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약물이다.
연구팀은 올해 2월 이 기술을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브이에스팜텍에 기술 이전했으며 신약개발, 인허가 전문가 그룹과 방사선 민감제 상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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