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타입에 깔끔한 복용‥위장 질환 치료에 '범용성' 높였다
[보건타임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위통, 위산과다, 속쓰림 등에 효과적인 위장약 '트리겔정(사진)'을 출시했다.
트리겔정은 옥세타자인과 탄산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제산제로, 위장 질환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가스트린(gastrin)을 억제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국소 마취 효과가 있어 위통을 줄여준다.
탄산마그네슘과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옥세타자인 복합 제산제는 염증 부위와 궤양 면에 직접 작용해 일반 제산제보다 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은 2016년,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위장약 '트리겔현탁액'을 시판한 바 있다.
액제형 제제 트리겔현탁액이 위 점막 코팅으로 옥세타자인의 작용 시간을 연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트리겔정은 알약 타입의 체형이어서 깔끔하게 복용할 수 있어 제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트리겔현탁액은 위염, 십이지궤양, 식도염 등 만성과 급성 통증과 염증 등을 빠른 완화, 트리겔정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통 등의 다양한 증상에 더 범용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대원제약 OTC마케팅부 이정희 이사는 "위장약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성이 입증된 옥세타자 성분의 트리겔정으로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기존 트리겔현탁액과 함께 트리겔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리겔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약사의 지도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용법, 용량은 1회 1정, 1일 3회 복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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