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사진 63)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며,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통해 학술적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2021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여서 학술적으로 돋보임을 보임으로써 전 회원들에게 기억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전· 충청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잘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대외적으로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61년에 설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현재 3,250명이 넘는 회원과 12개의 분과학회, 8개의 지회로 구성돼 대외적으로 세계 신경외과를 선도하며 국내 의학학회 중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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