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사진)이 21일과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올해 감염병 관리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지 팀장은 국가 신고 체계에 성실히 참여, 조기에 감염병 대응체계를 세워 선제 격리하거나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메르스 유행 당시 발열진료소 설치, 폐렴 환자 선제 격리 등 신속한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에 적극 참여해 신규 확진 환자 발생함에도 불구, 환자와 직원 감염을 제로화하는 것은 물론 2018~2019년 홍역과 A형 간염 유행 시 전 직원 백신 투여와 모니터링으로 재전파 예방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운영하는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과정에 강사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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