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 재활치료센터 의료진(사진)이 지난 16일 전남여성가족제단 공연장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KPNFA) 주관 '제61차 KPNFA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PNF 팔 패턴의 각도 변화에 따라 방산을 이용한 척추세움근 근 긴장도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 논문은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실장, 이상무 주임과 동의대 물리치료학과 이정훈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산의 치료 효과에 팔의 각도 변화에 따라 힘의 전달과 근육의 긴장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 결과 특정 각도를 넘어서는 각도 이상으로 힘을 전달해야만 방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임상에서 환자치료에 사용되는 팔 치료 시 사용되는 각도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는 환자치료 질 개선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각종 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테이핑 치료와 각종 근골격계 질환 치료 시연 등을 통해 영도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