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옥철호 교수(사진)가 이달 16일 개최된 부산시 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사회에 크게 공헌했거나 기여한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옥 교수는 김해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검진과 문화사역, 서부경남 무의촌 진료, 아프리카 오지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사업 등을 펼치는 등 의료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지속해왔다.
옥 교수는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 저보다 더 음지에서 봉사를 실천하시는 선후배가 계심에도 불구, 받게 된 것은 이분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하라는 부산시 의사회의 격려를 받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면서 "최근 공학을 통해 봉사하고픈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님과 만남이라든지, 제가 가진 의술이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 도움이 됐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다른 나라, 다른 가정의 행복을 향해 시간을 협조해준 배우자 강소은 선생과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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