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와 정채호 임상강사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37년을 맞았다.
학회는 국내 내분비학회의 모학회로 임상와 기초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조기난소부전이 발생한 환자에서 여성호르몬 투여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정 임상강사는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발생한 골밀도 저하에서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데노수맙의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각각 발표해 각각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이번에 총 5개 부문 중 2개의 최우수연제상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진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하 교수는 2008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 후 2016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골다공증, 갑상선, 뇌하수체, 당뇨를 전문으로 진료 중이며,
정 임상강사는 2011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16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 후 현재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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