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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上) 왼쪽부터 스티븐 리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디렉터, 송영주 존슨앤드존슨 대외협력 및 정책담당 부사장, 유병재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사장, 쯔리 리 얀센 아시아태평양 연구개발 담당 부회장, 제니 정 얀센 북아시아 총괄사장,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 박예림 사이벨 수석 디자이너, 박원순 서울시장, 샤론 챈 JLABS 상하이 대표,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황순욱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아래 왼쪽 사진) 이마고웍스의 김영준 대표(오른쪽)과 쯔리 리 얀센 아시아태평양 연구개발 담당 부회장(왼쪽). (아래 오른쪽 사진 사이벨의 박예림 수석 디자이너(오른쪽)과 샤론 챈 JLABS 상하이 대표(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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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한국 스타트업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스타트업 사이벨(Sibel)이 올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스마스 헬스케어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스마스 헬스케어'는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시상식은 5일 서울바이오 허브에서 개최된 서울바이오메디칼국제컨퍼런스에서 치러졌다.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에 따라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은 앞으로 총 1억 5천만 원(미화 약 13만4천 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과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1년간의 멘토링과 코칭,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에 참여 기회를 받게 된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IST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의료/치과 3D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인공지능과 기하학적 모델링 기술을 적용, 수술 효과 높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본사를 둔 사이벨은 모든 연령대 다양한 환자들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지난 7월 ▲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 3D 인쇄/사물인터넷(IoT)/센서/웨어러블 ▲ 개인맞춤형 의료/동반 진단(companion diagnostics) 3가지 분야에서 공모했으며 이에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샤론 챈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상하이 JLABS 대표는 "혁신의 온상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조차 생명과학에 전념하는 기업가들은 아이디어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이번 대회는 인류 건강에 긍정적이며 장기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유망한 초기 단계 헬스케어 기술을 발굴,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혁신적인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한국과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멘토링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 정 한국얀센 사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에 지원한 스타트업들의 수준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생명과학 생태계에 혁신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폭넓은 전문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들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술을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별도의 조건 없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와 바이오 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혁신적인 과학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퀵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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