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46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내분비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료를 해 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마련해 줄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이 학회는 국내 소아 내분비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조사, 각 질환의 등록 체계 정립,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소아 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이다.
그는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을지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임상 과장, 의학유전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시카고 의대 소아내분비과에서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당뇨병학회, 아시아태평양 소아내분비학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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