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한경진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38차 추계학술대회를 겸한 29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19년 10월 27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창립한 이후 오는 2020년 40주년을 맞는 명실상부한 국내 미세수술 분야의 중심학술단체다.
학회는 그간 미세수술 교육의 확대와 술기의 전파, 연 구활동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지난 2017년엔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적인 위상을 나타낸 바 있다.
한 교수의 전문 진료 분야는 수부와 상지 외과의 기형, 질환, 외상과 신경 혈관 미세수술로, 특히 관절 재건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필라델피아 수부외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수부신경연구소, 미국 하버드 의대 수부정형외과 등 유수의 대학에서 수부와 상지의 질환, 재건을 연수한 바 있다.
그는 1997년 아주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학생부학장과 주임교수를 지냈다.
대외학술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미국 수부외과학회 국제 정회원(2007년)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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