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한양행이 작년부터 봉사자 역량 강화와 다재능 교육(사진)을 실시, 봉사의 질을 높임과 함께 나눔 활동을 다양화하고 있다.
27일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에 따르면 지난해 보육원 아이들과 놀아주는 ‘노라조’ 봉사단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마사지 강의' 후 봉사활동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빛그림’ 사진봉사단의 사진 교육, '노라조' 봉사단의 풍선아트 수업 등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엔 점심시간을 활용,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풍선아트 수업을 했다. 이 강의에는 봉사단뿐만 아니라 평소 유아 놀이에 관심이 많은 직원 25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풍선아트 작품들을 만들었다.
강의는 한국풍선문화협회장 송동명 강사가 맡았으며 직원들은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칼, 왕관, 꽃, 백조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 선보였다.
이날 풍선 아트를 배운 노라조 봉사단은 청운보육원(동작구 소재)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계획이며 오는 11월엔 유기견 봉사단 '댕댕이'와 함께 반려견 행동학 특강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유한양행은 다양한 봉사단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단 활동의 다양성을 늘리도록 돕고 있다.
현재 유한양행에는 스스로 모인 본사, 연구소, 공장, 지점 등 27개 임직원 봉사단 477명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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