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는 이달 25일 예람인재교육센터(대전 중구 소재)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는 한미FTA 체결에 따라 의약품 특허권 보호를 위해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침해여부를 고려하는 제도다.
특허권이 있는 의약품은 9월1일 현재 식약처특허목록에 특허가 만료된 736건을 포함해 총 2,570개가 등재돼 있다.
이번에 교육장소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예람인재교육센터로 정한 것은 식약처가 충청 이남, 중부 지역의제약기업 허가·개발 담당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번에 중점으로 다룰 주요 내용은 ▲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이해 ▲ 특허권 등재 절차 ▲ 허가신청 사실 통지 절차 ▲ 판매금지와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 절차 등 ‘기본 교육’(이해 과정)을 교육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의약품 허가·개발 담당자뿐만 아니라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허가-특허관계를 의약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려면 10월 21일까지 이메일(tworoots@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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