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사랑게렐 다와잔찬〮Sarangerel Davaajantsan) 장관을 대신해 간디 툭스자르갈 전 보건부장관(Gandhi Tugsjargal〮현 국회의장 자문/사진 가운데)으로부터 의료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훈장 수여식엔 간디 툭스자르갈 전 보건부장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 훈장은 몽골 의료환경 발전에 기여한 그간 힘찬병원의 행적을 높이 평가해 수여한 것이다.
힘찬병원은 몽골 경제발전과 의료환경 발전에 투자와 함께 국내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훈장 수여식 이후 힘찬병원과 몽골 보건부 관계자들은 몽골 힘찬병원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과 나아가 의료기술 전수, 선진 의료 정보의 원활한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원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몽골에 전파, 의료환경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 해외 병원 개원뿐 아니라 현지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8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법인을 개설, 현지 병원 건립과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건축 준비에 들어가 3년 내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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