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사진)가 지난 3일, 아시아이식학회(AST, As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아시아이식학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식 분야 학회로 18개 국가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이 학회는 아시아국가 이식기술의 선도와 윤리적인 이식 의료정책, 젊은 연구자 발굴, 의료인 교육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안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 10월부터 지난 6년간 아시아이식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세계이종이식학회(IXA 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이사장, 세계이식학회(TTS The Transplantation Society) 이사를 지낸 데다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아시아국가의 장기이식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현재 국제보건의료학회 이사, 한국이종이식학회(KOREA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부회장, 대한신장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안 사무총장의 취임은 여러 아시아국가와 대한민국 장기이식 분야의 정보교류와 학술연구 등 협력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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