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연구, 교육, 사회활동 등 펼쳐 '약학 발전'에 기여
[보건타임즈]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공동 제정한 제50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이 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70년 약학학술상으로 제정된 이래 '한독학술대상'으로 바뀌었으며 올해로 50회째다.
이 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장내세균 군집의 역할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35년 전 연구를 시작해 '장내세균의 생리활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옴으로써 국내 장내 미생물학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장내세균군집 조절'이라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약물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장내세균 군집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또, 전국약학대학협의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 사회활동 등을 펼쳤다.
제50회 '한독학술대상'은 오는 10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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