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을지대 임상병리학과 이지영 교수(사진)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국내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과 박사취득 후 연구 활동이 우수한 여성 과학자 발굴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혈액에서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질환 마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질량분석시스템(단백체, 대사체 등)을 활용, 기존 질환 마커의 보완과 신규 마커 발굴연구를 해왔다.
그는 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신경과·심장내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질환 마커가 없는 우울증의 마커 탐색과 고령층의 심혈관계 질환 마커를 보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화학유도체 발굴연구를 통해 진단 마커를 활용,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 구체화된 질환 마커를 사용해 식습관을 통한 예방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식이습관 솔루션이 제작되면 식품을 통한 질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교수는 "기존 질환마커들이 특정질환을 찾아내는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보완과 신규마커 발굴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면서, "추후 신규 질환마커의 발굴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기능성 식품 등을 통한 질환 예방을 위한 연구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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