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무료접종 한 번만 접종하는 어린이 '10월 15일부터' 실시
안전 위해 '예방접종 전 예진 철저-접종 후 30분 관찰, 이상 반응' 확인
[보건타임즈] 인플루엔자 백신 2회 맞아야 할 소아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자료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단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전국 9천여 병, 의원에서 무료접종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과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를 모두 접종할 것과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사전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던 시점은 대개 2016년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6일이다.
이와 함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9천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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