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이달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기본교육(표 일정)'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허가·개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업에서 의약품을 개발할 때 허가와 특허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 교육의 주요내용은 ▲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 이공계를 위한 특허제도 ▲ 특허권 등재·허가신청 통지 절차 ▲ 우선 판매품목허가 신청 절차 등이다.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한미FTA 체결에 따라 의약품 특허권 보호를 위해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 침해 여부를 고려하는 제도다.
특허권은 올해 9월 1일 현재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총 2,570개가 등재(만료 특허 736건 포함)돼 있다.
올해 하반기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9월 20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0월 중부권 기본교육, 11월 심화 교육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제약·바이오기업이 특허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제약기업에 교육·컨설팅 기회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피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피(mfds.go.kr)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