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의료기관 521곳과 약국 3,927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521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9월 1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을 통해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누리집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에 노출돼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의 안내 지도와 진료시간, 진료과목을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간진료하는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사진 기도가 막혔을 때 대처법 - 성인(왼쪽), 소아(오른쪽)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은 앱스토어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은 24시간 풀가동된다.
전국 재난거점병원 40곳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등 평소처럼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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