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스마트 임상시험 기반기술 개발 센터)'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최대 3년간 12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이 참여 ▲ ICT 기술 활용 임상시험 안전관리 기술 개발 ▲ 다기관 임상시험 네트워크 운영과 품질고도화 ▲ 차세대 신약 초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 근거기반 임상시험 설계와 의사결정 기술 개발 ▲ 공통데이터 모델 활용 및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 기술 개발 ▲ 전자의무기록-임상시험 전자증례기록지 연동 기술 개발 ▲ 다기관 임상시험 e-IRB 상호인정 기술 개발 ▲ 다기관 임상시험 정보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개발 등 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관연구기관 총괄책임자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김경환 교수(사진)는 "이번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한 ICT 활용 임상시험 기술 발굴은 ICT 기술 의료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신약개발 성공률과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신약 접근성 증대를 통한 국민 보건향상과 국내 임상시험, 제약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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