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이사장, "'의료기기조합' 구심점 역할 중요성" 강조
[보건타임즈]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한곳에 모여 세계시장 점유율 7% 점유, 의료기기강국이란 공동 목표아래 매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8월 28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40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10년을 세계시장 점유율 7% 점유, 의료기기강국으로 나아가는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은 40년간 조합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영상 상영, 40년간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10년 후 공동의 미래 그리는 비전선포식 등으로 치러졌다.
이 개막식에선 조합 회원사들이 '국산 점유율 70%, 세계 시장 7% 점유, 의료기기 세계 7위'를 공동의 목표로 달성하기로 선포, 눈길을 끌었다.
조합엔 현재 의료기기 제조사 상위 650여곳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이재화 이사장은 "최근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여파, MDR 등 유럽 의료기 규제가 강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당시 우리는 모두 서로 일치단결,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면서 "이 자리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합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과 회원사들께선 앞으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으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참석자 모든 분들도 적극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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