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2,591곳(96.4%), ’50% 미만 98곳(3.6%)’
일련번호 보고율 50% 미만 업체에 이달 12~23일 소명할 기회 준다
[보건타임즈] 올 상반기 도매업체의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보고율이 89.1%로 50% 이상이 2,591곳(96.4%), 50% 미만은 98곳(3.6%)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50% 미만인 업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50조 별표3에 의거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 의뢰 대상이다.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들 업체에 8월 12~23일까지 소명할 기회를 줘 이를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피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엔 도매업체에 적용하는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0%에서 5% 상향한 55%로 조정됐다.
이 조치는 올해 도매업체 대상 행정처분 의뢰 기준을 완화 적용한 후 순차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일련번호 보고율이 50%에 미달하는 도매업체를 행정 처분하게 되며, 반기(6개월마다) 5%씩 상향조정한다.
정동극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누락에 행정처분 의뢰 기준이 55%로 상향된 만큼 각 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실시한 1대1 맞춤형 컨설팅, 집체교육, 원격교육 등을 지원하며 업체와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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