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후 산업계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고 있다 .
일본은 지난 8월 2일, 수출허가에 대해 제출서류, 심사기간 등에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왔던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분야 수출 통제 대상 품목은 크게 ▲미생물과 독소류 ▲생물장비류로 구분되고 있다.
미생물과 독소류는 보툴리눔 독소 생산균주, 탄저균 등 박테리아 22종, 황열과 두창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9종, 보툴리눔 독신 등 독소와 그 하위단위 16종, 식물병원균 19종, 유전자가 변형된 통제대상 미생물이다. 단, 완제의약품 형태의 백신은 통제대상서 예외된다.
생물장비류는 바이오의약품 등의 생산에 필요한 장비가 포함되는데 배양기, 원심분리기, 교차흐름 여과장치, 동결건조기, 보호장비, 생물안전캐비닛 등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우리기업들이 일본기업으로부터 제품 수입 시 발생하는 애로(수출허가 지연, 민감자료 요청 등)사항과 대처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사례 등을 보내주면 기업지원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내준 기업명은 무기명으로 다른 기업들이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해사례/애로사항 접수방법은 첨부파일(일본수출통제기업애로접수카드.hwp)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한다.
회신 및 문의처는 산업정책부문 (koreabio5@koreabio.org, 전화: 031-628- 00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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