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의 인증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국제인증을 재획득했다.
인증원은 2015년 7월, ISQua에서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 국제인증을 최초로 획득 후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제3판 국제인증기준에 따른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국내 유일한 의료기관 평가인증 전담기관으로써, 조사위원의 교육 및 운영에 대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의 인증평가기준은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수립·제공·관리, 조사위원 관리·역량평가와 관련된 것으로, 인증원은 112개 항목에서 96%의 높은 충족률을 보였다.
특히, 조사위원 관리기준은 100%,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기준은 96%, 교육프로그램 제공기준은 95%를 충족했다.
IPA(Inter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는 국제질향상학회(ISQua)에서 1999년부터 운영해온‘인증제도를 인증’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가 참여한다.
기존에는‘ISQua 국제인증(IPA)’으로 명명하였으나, 2018년 ISQua에 외부평가를 담당하는 IEEA(ISQua External Evaluation Association)가 별도로 설립되고 국제인증 관련업무가 이관되면서 현재는‘IEEA 국제인증’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인증원은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위해 관련 근거자료의 적합성을 검토해 3월 IEEA에 자료를 제출했고, 2019년 7월 16일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9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4년 간 유효하다.
이와 더불어, 2019년 6월 인증원의 인증기준 (Accreditation Standards for Hospital ver3.0)부문이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의 국제인증 재획득은 조사위원 역량강화와 조사위원간 능력의 편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받은 결과이며, 인증조사위원의 객관성있고 공정한 조사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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