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사진)가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2008년 신경계의 급성질환과 중증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후 점차 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존 회장 제에서 회장, 이사장 투 시스템으로 전환해 더욱 구체적으로 체계적인 학회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 교수는 2019년 7월부터 2년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의 리더로써 국내 중증신경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신경질환은 중증환자 비율이 높아 환자의 상태가 급속한 변화가 많아 다학제 치료와 세밀한 중환자 관리가 필수적인 질병이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선 중요한 의학의 한 분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로서 신경과, 신경외과, 중환자의학과, 내과 등 다학제 회원 950명이 참여, 국내 급성기 중증신경질환분야의 확립에 초석을 마련하려고 노력해왔다.
또 대한중환자의학회와 미국 Neurocritical care society 등과 연계 활동을 펼쳐오왔으며 학회지인 동시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Journal of Neurocritical Care 저널의 PubMed와SCI(e) 등재를 추진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교수는 "학회 회원들과 단결,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범위한 신경계 질환 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대외적으로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 대한치매학회, 세계 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일산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치매라는 단일질병 치료를 위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진시스템을 구축, 유형별 단계별 맞춤진료하는 치매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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