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사진)이 11일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 계획(UNDP)이 제정한 날이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매년 7월 11일 개최된다.
정부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매년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 유공자를 포상, 인구 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과 배려 캠페인, 출산과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부천시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하는 지역 주도형 통합 사회서비스를 함께 추진하는 등 고령화 대응 정책 발전과 복지 도시 조성에 힘썼다.
신 병원장은 "내년 초에 직장어린이집 정원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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