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 유재민 산업화 지원파트장(사진)이 식약처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책을 자문할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위촉됐다.
그의 임기는 2019년 6월25일부터 2021년 6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유 위원은 2017년 식약처의 국가표준 KS 전문위원회 TC62B(영상진단장치)에 이어 2018년 3월 TC62D 위원(의료용 전자기기)에 재위촉돼 산업표준화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 의료용 전자기기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유 위원은 작년 1월 국가 차세대의료기기 100프로젝트 전문가 위원에 재선임돼 식약처를 주축으로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청 등 5개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의료기기의 기획, 개발 등 초기 단계부터 효능 입증과 안전성 평가를 비롯해 제품개발, 허가준비 등 애로사항 발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와 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의료기기 정책 자문 위원으로써 올해 12월 31일까지 5년째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 위원은 지난해 7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세계기술표준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국제전문가 회의의 IEC/TC62B 위원회 TC30과 TC50 멤버에 등록돼 한국 측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작년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협의체와 원격의료 표준가이드 자문에 참여해왔다.
그는 이처럼 국산 의료기기 기술 개발 지원을 비롯해 전자IT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3년 11월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그는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KASCH병원, 2013년 12월 베트남병원, 2012년 4월엔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병원의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기기 기술인력(전문사용자)을 상대로 한국의 선진 의료공학 기술을 강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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