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지난 3일 병원 P동 백인제홀에서 '제13회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성우 병원장은 최우수논문상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 최다논문상 수상자로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를 각각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스텐트 시술 후 체질량지수에 따른 임상결과 연관성'이란 주제를 발표, 스텐트 시술 환자에서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분석을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율리 교수는 2018년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4편은 SCI(E)급 국제학술지, 7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김병규 교수와 김율리 교수는 상금 전액을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홍 병원장은 "그동안 우수한 논문으로 병원과 의학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수고에 감사하다"며 "기부한 포상금은 병원발전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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