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지난주 13일부터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에 의거, 루트로닉의 망막 치료 레이저 '알젠(R:GENTM/사진)'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SRT, Selective Retina TherapyTM)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roioretinopathy)을 비급여 치료했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는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을 시행하되 비급여로 진료하는 조건부로 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는 지난 2014년 4월 24일 처음 도입됐으며,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이 확보됐거나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을 비급여 진료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알젠'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승인받았다.
비급여 치료를 통해 루트로닉의 알젠으로 치료한 임상데이터가 쌓이면 신의료기술로의 등재 근거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다.
루트로닉이 개발한 '알젠'은 황반변성(AMD) 병증 치료를 목표로 올 하반기 호주에서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황반변성(AMD)은 날로 환자 수가 늘어나지만 현재까지 확실하게 완치시킬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루트로닉이 개발한 알젠은 현재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을 적응증으로 한국의 식약처와 유럽 CE 승인을 받았다.
당뇨병성 황반부종병증(DME)으로는 식약처, 유럽(CE), 미 FDA(CSME), 나이와 연관된 황반변성병증(AMD)을 적응증으론 유럽 CE 승인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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