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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 김미숙(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우측 송창우(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 |
[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5월31일(금) 독성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와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기술과 방사선 재난 대비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수 핵심기술인 비임상시험 기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은 ▲GLP 시설·관리 등 운영기술 사항 협력, ▲GLP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GLP 연구 인력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적인 방사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의학원의 방사선피폭 선량평가 연구와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유전독성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학원은 지난해 국내 유일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비임상시험분야 전문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이번 GLP 기술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에서 필수적인 유효성과 안전성 자료의 신뢰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연구 기술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국내 신약개발 GLP 기술 발전과 방사선 재난 대비 안전성평가 기술 선진화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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