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재료시험센터(센터장 임호남),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연구개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0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희대학교가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는 서울 홍릉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의료기기 및 바이오 회사와 경희대학교,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연구개발 협력을 산·학·연 협력시스템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경희대학교 경희의과학연구원 및 치과재료시험센터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의료제품과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양기관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도록 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개발과제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경희대학교를 근간으로 임상의학연구소, 동서의학연구소, 한약물연구소 등의 연구소를 한 데 모아 경희대학교 바이오헬스클러스터를 구성하여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의과학연구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재료시험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의료기기 및 치과재료의 품목허가를 위한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기술 교류는 국내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에 소재한 여러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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