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안순태 교수팀이 지난달 27일 개최한 '2019년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1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상 부문 학술상 을 수상했다.
이들 교수팀은 'ESBL 생성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한 요로감염이 재발했을 때 똑같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가?(Does urinary tract infection caused by extended-spectrum b-lactamase producing Escherichia coli show same antibiotic resistance when it recurs?)'라는 주제로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ESBL 생성 대장균으로 발생한 요로감염은 내성과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라며 "이 연구는 ESBL 생성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과 재발성 방광염 치료제 사용에서 실질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만성 재발성 방광염환자 치료에서 항생제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지난 3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fection & Chemotherapy'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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