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상대병원 안과 서성욱 교수(사진)가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서 교수는 지난 17일, 경상대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증례토의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에 선출,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1년이다.
향후 성형안과 분야 학술교류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서 교수는 안구건조증과 안 외상, 안 성형을 전문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성형안과학회를 비롯해 대한안과학회, 미국성형안과학회, 유럽성형안과학회 정회원으로 왕성한 학술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서 회장은 "성형안과는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분야지만 이미 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았던 경험을 가져 깊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며 "학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장려,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성형 안과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1988년 대한안성형학회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지난 2013년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학회명을 대한성형안과학회로 변경했으며 눈꺼풀 수술을 비롯해 눈물관 질환, 의안 수술, 안와골절과 외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정보를 공유, 성형안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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