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지난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이 병원 3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과정 교육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에는 40명이 접수를 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말기암환자들에게 육체적, 정서적, 사회 경제적, 영적인 문제들을 돌보고 섬기는 전반적인 교육들을 잘 받아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이미 제주지역암센터로 지정되어 현재 아라동 신축병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암센터 외관이 마무리되어 실내마감 공사를 하고 있다. 외형 뿐 아니라 암 예방 홍보사업을 비롯해 조기암검진, 무료암검진, 재가암에 관한 교육 등 암 예방 사업들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가 국립암센터에서 호스피스 고위과정을 이수하여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암 관련 사업 일환으로 말기암환자 및 말기만성질환 환자, 그 가족들의 정서적 신체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